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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내달 11일‘팡파르’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4.13 17:20 수정 2017.04.13 17:20

추진위 보고회, 모든 스탭 이색복장 착용 관광객 맞아추진위 보고회, 모든 스탭 이색복장 착용 관광객 맞아

영양군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관련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올해 영양산나물축제 추진상황에 대한 추진위원회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추진위 축제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또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경북의 대표적 봄 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는 다음달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3회째로 재미있고 특색이 있는 축제를 위해서 모든 스탭이 이색적인 복장을 착용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특히 젊고 예쁜 미인 선발대회를 탈피해 아줌마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나물 아줌마 선발대회’, 영양군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홍보할 수 있고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산채가장행렬’, 산나물로 유명한 일월산을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됐다.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산채요리를 비롯한 산채바비큐 요리 등 여러 종류의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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