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폭염취약계층 190가구에 썸머키트(1900만원 상당)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석보면 소재 김모어르신은“무더운 여름, 냉방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영양군지사협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이번 여름은 여느 때보다 폭염일수가 늘어 온열질환과 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데 더위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분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재확산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건강관리에 유의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