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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도공-한적, ‘희망Road365' 모금운동 닻 올리다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4.13 19:15 수정 2017.04.13 19:15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문기봉)는 1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MOU) 및 기부온도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고속도로 모금운동을 하게 된다.고속도로 모금운동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휴게소 및 톨게이트 31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올해 연말까지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부온도계’를 설치하여 연간 모금액 목표 대비 현재 실적을 표시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이미지를 더하였으며, 모금액은 연말에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한국도로공사의 새로운 캐릭터인 ‘길통이’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길통이’는 한국 전통의 영웅인 홍길동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소설 속 홍길동이 빈자들을 위한 의적이었던 것처럼, 고속도로 모금활동으로 소외계층을 구제하는 국민행복의 염원을 담은 한국도로공사의 기업이념을 널리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사랑에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칠곡=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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