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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양궁 메카 예천 알린다

황원식 기자 입력 2022.08.04 11:40 수정 2022.08.04 13:13

연맹회장기 중고·문체부장관기 중고 양궁대회
예천 곤충축제와 연계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 모습.<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5일∼오는 12일까지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및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양궁대회는 선수·임원 900여 명이 참가하며 방역 의무가 완화되면서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대회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및 주변 정비 및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철저한 대회 준비를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6년만에 개최되는 예천곤충축제와 연계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뿐 아니라 양궁의 메카 예천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양궁인들이 이룩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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