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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모두가 차별없는 사회로’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4.16 16:41 수정 2017.04.16 16:41

제37회 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제37회 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영양군 장애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제 37회 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나누리 예술단, 경안합기도 시범, 경북행복재활원 공연단 등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을 펼쳤다.또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봉사자 등 모두 24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다.오도창 부군수는 축사에서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양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 및 기관들이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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