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3번째가 진(眞) 김유림 씨.<영양군 제공> |
|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김유림 씨(영양)가 진(眞)을 차지했다.
20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한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3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영양군의 특산품 홍보사절을 뽑는 심사 결과 진(眞) 김유림, 선(善) 이예지(서울), 미(美)에 정주희 씨(서울)가 각각 선발됐다.
매꼬미 서지연(대구), 달꼬미 채나현(대구), 빛깔찬에 박유정 씨(영양)가 뽑혔다. 특별상인 우정상에는 미에 선정된 정주희 씨가 뽑혔다.
이날 선발된 6명의 홍보사절단은 향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본선 참가자들은 지난 16일부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스피치,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영양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전국 최고의 지역특산물 홍보사절단이 선발됐다"며 "열심히 영양고추를 홍보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