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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치매 걱정없는 마을 만들기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4.17 14:46 수정 2017.04.17 14:46

안동시, ‘치매보듬마을 조성’ 본격 추진안동시, ‘치매보듬마을 조성’ 본격 추진

안동시는 경북도가 공모한 2017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와룡면 주하2리가 선정됐다.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치매환자·인지 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사업이다.안동시는 지난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운영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29일 와룡면 주하2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세부사업취지 및 계획을 공유했다. 앞으로 치매보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치매서포터즈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오승희 안동시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및 환경개선을 통하여 치매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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