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의성군 방문’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4.18 17:15 수정 2017.04.18 17:15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의성군은 지난 13일 제6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ㆍ일 우정걷기 행렬단이 의성군을 방문해 하룻밤을 묵고 지난 14일 군위 의흥군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사)한국체육진행회와 사)일본 걷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조선통신사 옛길 한ㆍ일 우정걷기대회”는 2007년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되어 격년제로 행사가 이루어져 2017년 올해 제6회를 맞이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한일관계가 경직된 이때 민간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ㆍ일 양국의 새로운 평화 이정표를 세워 평화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많이 남은 여정 모쪼록 건강하시고, 가시는 발걸음 마다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김근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