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잇꽃 & greentopia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17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이 함께하는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전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토요문화학교는‘두껍아 두껍아’란 제목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성군민회관 및 의성군립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흙놀이 텃밭 놀이터, 황토염색, 그릇 만들기, 머드비누 만들기』등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22명의 관내 초등학생을 모집하여 4월 15일부터 수업이 시작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잇꽃 & greentopia에 전화(054-832-7868)로 문의하면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선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체험기회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단체에도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살기 좋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