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가축분뇨 다량 배출‘철퇴’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4.18 19:47 수정 2017.04.18 19:47

예천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점검예천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점검

예천군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증가하는 수질 오염 조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폐수 배출시설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 합동 점검에서는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오염 방지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가축분뇨 다량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에서는 액비 적정처리 여부와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반입 내역을 확인하고 폐수 배출업소의 철저한 점검을 위해 업소에서 배출한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방류수의 적정 처리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또한, 하천과 도로변에 쌓아 놓은 가축분뇨와 퇴비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폐수배출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읍면 이장회의 및 농가영농 교육을 통해, 농약 잔류물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홍보하고 철저한 점검으로 수질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