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에서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활용하여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제도 시행을 알린 바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관광지와 마을회관 등에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고, 실외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향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출향민과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취지를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가액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전국 시행 예정이며,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