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와룡 속 깊은 고구마’수출 확대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4.19 14:59 수정 2017.04.19 14:59

말레이시아 안동농식품 특별판촉‘큰 성과’말레이시아 안동농식품 특별판촉‘큰 성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1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말레이시아 대형 Local 매장인 NSK마켓 18호점 OPEN 행사 참여 및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 안동 농·특산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렸다.특히 이번 개척단에 함께 참여한 와룡농협조합장(조합장 이승룡)은 세척한 안동 속 깊은 고구마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와룡 고구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했다.안동시는 전년도에 300㎏의 고구마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했으나, 특별 판촉활동 이후 수주 물량이 늘어나 18일 6톤의 고구마를 상차하는 큰 성과를 냈다.한편, 안동의 고구마 생산량은 전체 1,976톤(138㏊)으로 이 중 72.6%인 1,436톤(101㏊)이 와룡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선 엄선된 고구마 품종의 종순을 5월 중순 정식해 120여 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단맛과 밝은 속살이 자랑인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생산한다. 그리고 안동 속 깊은 고구마는 안동의 신선농산물 수출물류 전진기지인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을 통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세척한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수출 증가를 특별판촉활동 성과로 보고, 앞으로도 안동 농식품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