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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가톨릭상지대 ‘LINC+’선정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4.19 15:00 수정 2017.04.19 15:00

교육부 사회맞춤형 육성사업…5년간 약 43억 지원받아교육부 사회맞춤형 육성사업…5년간 약 43억 지원받아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가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LINC+사업은 전문대학이 교육공급자 주도로 일방적 교육방식이 아닌, 산업체와 같은 교육수요자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해당 산업체에 채용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예산안 기준으로 758억 원의 규모가 큰 재정지원 사업으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44개교만을 선정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시행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LINC+사업에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으로 GLOCAL 서비스산업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이 선정돼 5년간 약 4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GIOCAL 서비스산업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은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을 목표로 글로벌 케어서비스(Global), 가톨릭 교육서비스(Catholic), 생활 안전서비스(Living) 산업 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총 11개 학과가 22개 업체와 92명의 채용 약정을 체결해 ▲일본 케어복지사 양성반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철도차량유지보수반 등 7개 사회맞춤형 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정일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학위 및 비학위 통합 교육 체계 구축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급속이 변화하고 있는 사회 요구에 따라 사회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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