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보라씨(여․22․사진)가 제7회 한국로타리 청소년 리더십 대회(한국 라일라)에서 2위의 성적으로 ‘2017년 미국 아틀란타 국제라일라 대회’한국대표로 선정됐다.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학은 물론 지역 로타랙트클럽에서도 축하와 격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재학 중 특유의 리더십과 사회성을 인정받아 온 그는 3년간 대학 봉사동아리 ‘바울아이’회장직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왜관 로타랙트 회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씨는 “생각지도 못한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로타리 청소년연합은 오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7년 미국 아틀란타 국제라일라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이씨에게 항공료 및 등록비 전액을 지원한다.칠곡=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