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신풍미술관은 제10회 휴휴실버페스티벌 연계전시 기획 초대전으로 다나 박 작가의 ‘산을 보다’ 전시를 오는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다나 박 작가는 본인 작품 과정을 캔버스에 정해진 스케치 없이 우연에 기대어 물감을 흘리거나 떨어뜨리고, 천으로 찍고 지우는 과정 속에서 산과 자연의 이미지가 보이면 그 이미지를 쫓아간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보고 추리해 상상할 수 있는 감상 시간을 가지면서 한층 더 깊은 예술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고자 한다. 김학동 군수는 “산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기법을 통해 표현하는 이번 초대전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문화와 예술이 바탕이 되어 품위 있는 실버 문화를 주도하는 휴휴실버페스티벌과 함께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