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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안동시, 10개 지자체와 관광 협업 포럼 개최

조덕수 기자 입력 2022.10.30 00:23 수정 2022.10.30 15:00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위해 민·관 머리 맞대

↑↑ 안동시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 북부권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관광 협업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 북부권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관광 협업포럼을 개최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연계·협력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재단(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6월 시가 인근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처음 개최하는 포럼이다.

1부는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시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전문가 토론 및 전체 토론,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과 도출된 발전 전략들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관광환경 조성함으로써 경북 북부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와 공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협업 포럼’을 매년 개최해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이 관광 활성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관광에 새로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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