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특정후보의 선거벽보를 훼손한 20대 A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지난 4월 26일과 5월 1일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담벼락에 설치 된 제19대 대통령선거벽보 2개를 날카로운 물체와 담뱃불을 이용하여 훼손한 혐의이다.A씨는 인근에 설치되어 있던 선거벽보가 연이어 훼손 된 사실을 알고 수일 간 탐문수사를 벌인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