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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대의(大義)와 명분(名分)이 우선이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5.09 11:10 수정 2017.05.09 11:10

북한 공산 일인치하 하에서 북한주민들의 표정 없는 얼굴과 눈을 보았었다.제3세계에서는 믿을 수 없는 빈곤을 목격했다.북아프리카의 내전에 헐벗고 굶주린 작은 아이들 말라비틀어진 배고픔의 나라 대다수의 선진국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더러움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같은 국가 안에서 길 하나 건너 사이에 둔 최고의 사치와 향락이 춤을 추는 거리까지…….지금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이 정치다. 정치(政治)가 변해야 모든 것이 따라 변 할 수 있다.그들의 정치(政治)는 결국 언젠가는 북아프리카의 난민들 모습처럼 벼랑으로 몰고 갈 것이다.선진국 문턱에도 다다르지 못한 국민(國民)들을 ‘주 5일 근무다’ ‘놀아라 멋지게 놀아라.’ ‘수고한 당신 이제 해외여행을 떠나라’ 라고 말이다.위정자(爲政者)들은 온 국민(國民)을 관광 바람 해외여행 바람으로 온 국민(國民)을 흔들어 파탄을 일으켜 가계 부도를 맞고 있다.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위정자(爲政者)들이고 정치인들이다.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속담처럼 온갖 정책을 만들어 주택대출바람으로 내몰았으니 종래에는 가계가 파산되지 않을 리 없다.국민(國民) 일자리 만들어주어 ‘일하는 바람’ 이 났다면 우리는 벌써 선진사회국가로 진입했을 것이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은 결국 정치인으로 부덕한 정치로 인해 나라가 부도나고 가계가 파산을 당하는 나락의 길로 들어 설 것 같다.멀쩡하던 가정주부가 관광바람이 성행하고 아이들은 그저 이름 모를 춤을 추는 것이 공부하는 것보다 출세가 빠르다고 가르치고 있다.너도나도 연예인이 되겠다고 방송국 앞에 줄을 서고 노래 한곡 불러 히트 치면 대박 난다고 가르치는 나라다.그저 ‘춤추고 놀자 그것도 잘 하면 출세한다.’ 가르쳤으니 이게 어디 옳은 나라인가? 귀머거리가 되어보고 눈이 멀어보아야 깨닫는다면 이미 때는 늦다. 미국의 리먼부러더스의 금융위기에 하루아침에 흔들리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정치(政治)를 보라. 서로 뜯고 할퀴고 남 탓하고 모함하는 정치(政治)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두 눈을 치켜뜨는 저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니라 카던데?’ 하는 한숨만 나온다.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연설처럼. “흑인도 백인도 라틴계도 아시아계도 우리 모두는 성조기에 충성을 맹세하고 미합중국을 지키는 하나의 국민(one people)입니다.”대한민국(大韓民國)의 정치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서로 반목하고 서로 대결하는 피를 타고났을까?이제 보수(保守)라고 하는 국민(國民)이 고쳐보자.보수(保守)의 대선주자는 목표가 나에게만 이득이 되는 자기정치(自己政治)는 국민(國民)들에겐 관심 없는 일이 될 것이다.하지만 내가 바라는 목표가 국민(國民)을 위한 희생이라면 기꺼이 국민(國民)들은 나를 도울 것이며 돕지 않는다 하더라도 보수(保守)의 대선주자는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원해줄 것이다.국민(國民)은 에너지(Energy)이다. 보수(保守)의 대선주자는 목표를 성취해 대의를 세울 때에는 나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에너지(Energy)를 얻는 것이다.대의(大義)가 목표라면 명분(名分)은 보수(保守)의 대선주자는 타당성 합리성 동기부여가 된다.그것이 시대적 환경에 있어서의 당위성에 역행하면 대한민국(大韓民國)의 미래가 없다. 보수(保守)의 대선주자는 역적이 되느냐 혁명이 되느냐는 대연합이라는 대의(大義)와 명분(名分)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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