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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추경예산 9,453억 편성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5.09 16:04 수정 2017.05.09 16:04

당초보다 743억 증액…지역인프라·균형발전 중점 당초보다 743억 증액…지역인프라·균형발전 중점

김천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8,710억원보다 743억원이 증액된 9,453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5월 2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은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국·도비 보조 사업에 대한 매칭 등 법정 의무경비를 우선 편성하고,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에 312억원, 삼애원 개발에 90억원을 투자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22억원을 비롯한 도시재생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인프라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농업기반 확충사업, 장애인·노인·여성·다문화·아동 지원사업 등에도 예산을 투자하여 부자농촌 건설을 통한 도농간 균형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가용 재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김천 발전을 위해 적재 적소에 배분하였다.”고 편성방향을 설명했다.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5월 11일부터 개회되는 김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5월 22일 확정될 예정이다.김천=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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