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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골프장 12곳 토양·수질 농약잔류량 검사

이상만 기자 입력 2017.05.14 19:03 수정 2017.05.14 19:03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경주시 환경과(과장 박효철) 수질팀과 관내 골프장 12곳에 대한 토양 및 수질 농약 잔류량 검사에 동행, 참관했다.검사대상 골프장은 이스트힐CC, 우리GC, 마우나오션CC, 경주CC, 경주신라CC, 블루원CC, 안강레전드CC, 선리치GC, 코오롱가든CC, 제이스CC, 서라벌CC, 보문GC등 12곳이며 환경과 수질팀 공무원,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임원으로 3개조를 구성하여 이틀간 실시했다.최근 경주 관할구역 골프장에서는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전혀 검출되고 있지 않는데, 이는 경주시의 지도점검강화와 골프장 사업자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농약사용량을 전국에서 제일 적게 사용하도록 현장 지도와 계도를 강화하고 우수실천사업장에 대해서는 포상도 추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며. 채취한 시료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정밀검사 후 각 사업장으로 검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골프장 조사 결과 사용이 금지된 농약중 고독성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1,000만원 이하, 잔디품목 미등록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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