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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료/복지

폭염사망 5년간 60명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5.15 14:46 수정 2017.05.15 14:46

안전처 ‘폭염구급차’ 1352대 지정안전처 ‘폭염구급차’ 1352대 지정

국민안전처는 최근 5년 동안 폭염으로 인해 60명이 사망했다며 15일부터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안전처는 전국 소방관서 1352대 구급차를 ‘폭염구급차’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와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9종을 구급대별로 확보해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키로 했다.구급출동 등 관할내 폭염구급대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전국 1203대의 소방펌프차에도 폭염대응 장비 등을 갖춰 폭염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지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하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7월말~8월말 사이에 전체 온열질환자 신고(2125건)의 70%(1483건)가 발생했다.발생장소는 실외작업장에서 28.3%(602명), 논·밭 및 비닐하우스 등 영농지역에서 21.5%(458명)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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