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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백신 접종 후 제설작업, 50대 의성경찰관

장재석 기자 입력 2022.12.22 14:40 수정 2022.12.22 14:40

끝내 숨져

의성에서 지난 21일, 제설작업에 나섰던 경찰관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28분 경, 의성 안계에서 제설작업에 나섰던 A경감(50대)이 작업 후 작업자들과 대화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A경감은 119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앞서 A경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 인근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5차 예방접종을 한 후 곧바로 인근 골목길에서 제설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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