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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급 토크콘서트 홍보물<사진=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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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감천면에 소재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새해를 맞이해 저명한 강사들의 초청 강연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 한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 따르면 오는 7일 천문대 3층 강당에서 서울대 천문학과 이강환 박사, 임진용 박사, 정종오 기자의 강연과, 2023년 밤하늘을 수놓은 다양한 별자리 감상과 더불러 행성 관측이 이루어 지는 "빅뱅급 토크콘서트"를 진행 한다.
지난 2004년 11월 개장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한 테마 공원으로, 별 천문대를 중심으로 총 400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천문학 소공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대지 7760 제곱 미터에, 건물면적 1518 제곱 미터,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며, 공원 내에 숙소가 갖춰져 있어 1박 2일로 머무를 수 있으며, 대형 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찰하고 무중력 등 우주 환경을 체험한다.
공원은 별 천문대와 우주환경 체험관,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문도와 해시계 등 천문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첨성대와 태양계 모형이 설치돼 있다. 별 천문대 주관측실에는 컴퓨터로 자동제어되는 연구용 등급인 508mm의 반사망원경이 장착돼 있으며, 보조관측실에는 4연식 태양전용 망원경이 있다.
별 천문대에서 낮에는 태양면을 뚫고 치솟는 불기둥 홍염과 태양흑점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밤에는 은하계와 성운, 성단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