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해 12월 건축 승인한 상방동 255번지 일대. 아파트 공사 현장이 착공과 동시에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됐다는 것과 관련.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등 허가 관청인 경산시의 허가 취소 등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곳 현장은 아파트 공사 사업 승인이 위치상 주.출입구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업 승인을 해준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하는 목소리가 여러 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여러 문제점이 지적 되고 있는 이곳 현장은 바로앞 왕복 6차로의 큰 도로방향은 시설녹지로 지정 돼 있어 현장 주. 출입구로는 사용 할 수 없는 상태이며 백옥교 동편 언더패스 도로는 왕복 2차로와 곡선지점인 관계로 현장으로 출입하는 레미콘차량 등 대형 차량들은 중앙선을 침범 해야만 다닐 수 있는 상태 등을 감안 하면 처음부터 경산시가 사업 승인을 해 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 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시민들의 우려 속에 인근 백천동 월드메르디앙 등 백옥교 동편 언더패스 도로를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차량들이 이곳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레미콘 차량(사진)과 뒤 엉키는 등 하루 종일 이들 소형 차량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된 채 지나다니는가 하면 현장 입구에 레미콘 차량이 정차해두면 소형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 지나다녀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과의 사고 위험에 노출 되는 심각한 상황이 목격 되기도 했다.시민 신모(백천동)씨는“월드메르디앙 등 백천동의 수많은 주민들은 월드컵로 대구 등으로 나가려면 이곳 백옥교 지하 도로를 이용해 지나다니는데 왕복 2차로에 그것도 곡선지점으로 이런 대형 공사장 출입구로 사용하도록 허가해준 경산시가 과연 제 정신이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한편 이곳 상방동 255번지 일대 아파트 공사 현장은 지난 4월1일 착공.오는 2019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약 3년간 이 일대 시민들은 교통사고 위험 등 각종 안전에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는 등 경산시의 특단의 조치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