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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소방서,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간담회 실시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15 13:08 수정 2023.01.16 16:50

문경소방서,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간담회<문경소방서 제공>

문경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음식점에서 문경시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와 겨울철 소안전대책 특수시책⌜안전파수꾼⌟화재취약계층 안전 지킴이 시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특수 시책은 겨울철 장애인⦁홀몸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거주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난방⦁전열기구, 보일러 사용환경 등의 일일 확인으로 주택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 되었다.

추진 대상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이용 수급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추진 방법으로는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센터 소속의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장애인, 홀몸어르신 등)가정에 방문하여 일별 체크리스트 활용, 육안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점검 사항으로는 피난통로 장애물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의 피복 벗겨짐 등 확인, LPG가스 잠금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준 소방서장은 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구에 협회의 큰 도움으로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기여해, 올 겨울에는 단 한건의 인명⦁재산 피해도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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