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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대구 일대 상습 빈집털이 절도범 검거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16 13:39 수정 2023.01.16 16:48

문경경찰서는 지난 9일 경북‧대구지역 일대에서 단독주택에 침입하여 총 12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씨(28)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1. 4. 문경시 소재 피해자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경북과 대구를 넘나들면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특히, A씨는 침입과 도주가 용이한 단독주택을 물색한 후 내부로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만 훔쳐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우태 문경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와 유사한 빈집털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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