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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체계적 가로수 유지관리 쾌적한 정주환경 마련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1.26 07:59 수정 2023.01.26 07:59

쾌적한 정주환경 제공 231개 노선 5만 5,000여본 체계적 유지관리
가로수 전정, 병해충 방제.수목 보식 등 민원해소․가로녹지 경관 개선

↑↑ 가로수 전경(장량동 행정복지센터 가는 길)<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연중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31개 노선에 식재된 가로수 5만 5,000여 본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규정에 따라 수목의 종류와 특성을 고려하고 고유 수형을 유지하면서 2월부터 가로수 전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도 구간 내 통행 지장 가로수 정비, 병충해 방제, 돌출 뿌리 제거, 은행나무 열매채취 및 암나무 교체 사업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동빈로(북구청) 일원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가로수로 인한 간판 가림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해소와 함께 가로수의 심미적·공익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특색있는 디자인 전정 작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태풍 피해로 소실되거나 훼손된 철강공단과 오천읍 외 시가지 일원 가로수에 대해 가로변 결주지 수목 보식, 고사목 제거 및 전정 작업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항구 복구를 완료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및 주민 민원 집중구역 등을 대상으로 연중 체계적인 가로수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위해 다양한 가로수 정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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