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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돌리네습지, 새해부터 전면 무료화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26 10:28 수정 2023.01.26 13:39

입장·전동차 탑승 등
방문객 접근성 높여

문경시가 2023년부터 ‘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일부 개정안에 따라, 문경돌리네습지의 입장료 및 전동차 이용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그동안 문경돌리네습지는 연령에 따라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전동차 이용료를 차등 부과했지만, 습지를 찾는 전국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더 많은 탐방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또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의 방침에 따라 자연환경 해설사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해 자연환경 해설사는 2월부터, 동절기 안전 문제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 전동차는 3월부터 운행 할 예정이다.

그리고 운행 구간내에 설치된 덩굴 터널과 글자조형물, 습지내 식재된 산국 등 다양한 볼거리들과 함께 올봄 돌리네 습지를 찾을 방문객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동차 이용료 무료화로 문경돌리네습지에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올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습지 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해 문경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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