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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보건소 전경 <안동시보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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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 유지’에 대응하고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전문적 방역과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확보 등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감시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먼저, 코로나19 환자 및 유증상자가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지도·관리를 강화한다.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으로 공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대응하고, 주간에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소방·감염병전담병원’ 핫라인 구축으로 응급·중증환자의 신속한 자율입원 및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검역 정보를 수시로 점검,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화 및 단기체류 확진자의 임시재택격리시설 마련 등 방역 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30일부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권고’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다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신종변이 출현의 불확실성에 대비, 개인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 감염관리 교육과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별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