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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철도 명예자문관’황만호 박사 위촉

김경태 기자 입력 2023.02.19 09:31 수정 2023.02.19 13:14

철도대학 토목공학박사 철도청 27년근무 철도분야 전문가
주낙영 시장 “시민들 만족 개발계획 수립에 큰 도움 기대”

↑↑ 지난 17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철도 전문가인 황만호(사진 우측) 박사를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으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철도 전문가인 황만호 박사를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폐철도 활용계획 및 개발방향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가 고향인 황만호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은 국립철도대학을 졸업한 토목(구조)공학 박사로 철도청과 국가철도공단에서 27년간 근무하며 철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철도 전문가다.

황 자문관은 80.3km의 달하는 폐선과 37만㎡ 역사부지의 개발계획과 민간자본 유치 계획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황만호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은 “고향인 경주의 미래를 위해 그 동안 걸어온 철도인생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폐철도부지 개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만호 자문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폐철도·폐역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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