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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기억이 꽃피는 치매환자쉼터'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2.19 11:45 수정 2023.02.19 11:57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및 인지중재 프로그램 제공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기억이 꽃피는 치매환자쉼터 운영하고있다(문경시제공)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주2회(화요일, 목요일)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문경, 산양분소에서 하루 3시간씩‘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반하는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교류할 수 있는 가족카페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선별검사,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고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경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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