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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읍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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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읍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난 불이 지난 21일 낮 12시 38분 경, 야산으로 옮겨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산쪽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20대, 대원 100명을 투입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했다.
한편 이 불로 12㎡ 컨테이너 박스 1동이 전소되고, 산림 0.5㏊(1512평)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작업자가 용접을 하다 튄 불씨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오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