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6일 회원 15여명이 참석해 관내 곳곳에 비치된 의류 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고, 모아두었던 농약빈병 등을 잔류농약제거 등 분리 선별작업을 했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방치된 폐농약 용기를 적절히 수거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고, 자원재활용 활동을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점촌2동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욱 점촌2동장은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새마을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