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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유치 추진위 출범식 모습.<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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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개최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이전 대상지로, 문경시가 최종 결정됐다.
이 날 개최된 심사위원회는 전문 분야 총 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달 6일 '문경시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적극적 유치결의를 다져왔었다. 또한 유치를 열망하는 7만 문경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각 기관 단체에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유치 열망을 절실히 보여줬다.
또한, 이전 예정 부지인 산양면에서는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자체 유치 추진위원회를 자발적으로 발족,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면민 합동 유치 운동을 펼쳤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으로 이전되면 경북소방학교(안동)-119특수대응단(포항)과 함께 경북소방벨트가 형성돼 안전한 경북, 안전한 대한민국에 기여하게 된다.
신현국 시장은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유치를 통해 소방차량 운전교육장, 안전체험관, 후생복지센터와 더불어 전국 최초의 소방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