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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쉐프들 곤충농장 팸투어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5.25 16:29 수정 2017.05.25 16:29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에 활력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에 활력

구미시는 지난 23일 선산읍 구미곤충산업연구농장(대표 권순만)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예천곤충연구소가 후원하는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희대 최수근 교수 사회로 ‘식용곤충의 메뉴적용과 문제점'에 대해, 남대현 롯데호텔 조리부장 등 3인의 지정토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남대현 롯데호텔 조리부장이 만든 곤충식 시연과 고소애 귀뚜라미 요리 시식도 할 수 있어 일반인들에게 곤충요리의 다양성과 손쉽게 요리하는 법을 알리고 식용곤충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미곤충산업연구농장은 곤충농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교육을 통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식용곤충 산업을 2020년 약 5,000억원 규모로 육성 계획중이며, 미래의 먹거리 해결을 위한 식용곤충 연구로 어떻게 사육되고 요리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식용곤충 활용법과 일반인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곤충식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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