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꿈과 희망이 가득한 첫걸음을 시작하며, 입학식가졌다(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시 가은초등학교는 2일 2023학년도 1학년(9명)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꿈이 가득 담긴 가방을 메고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은 반짝이는 눈망울로 입학식에 참여했다.

신입생은 남학생 4명과 여학생 5명, 총 9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 언니, 오빠들과는 만나지 못했지만, 담임선생님의 축하꽃다발을 받으며 모두 즐거운 분위기였고, 교장, 교감선생님이 직접 축하선물과 장학증서를 증정하자 입학식은 행복과 기쁨이 가득했다.

최을희 교장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고 조금 기다려 줄 수 있기를, 자녀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를, 담임선생님과 잘 협의하기를” 부탁했고, 더불어 신입생들에게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린이,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어린이, 책을 열심히 읽는 어린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