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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오미자, 싱가포르에 100만 달러 수출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3.04 13:15 수정 2023.03.05 08:08

문경미소, NSF ASIA PTE LTD와 계약

문경미소가 싱가포르 NSF ASIA PTE LTD.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축하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 특산품 중 하나인 오미자가, 가공 식품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문경미소가 지난 2일 싱가포르 NSF ASIA PTE LTD.와 오미자 가공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 페이페이 얍 NSF ASIA PTE LTD.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미소는 작년 고품질 오미자식품을 싱가포르에 샘플 수출해 현지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2024년까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NSF ASIA PTE LTD.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다수 국가에 폭 넓은 유통망을 가진 대형 유통업체로, NTUC(싱가포르 최대 국영 유통업체) 35개 매장 등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문경미소는 문경의 대표 오미자 가공업체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5명 임직원, 전년기준 매출 28억 원을 달성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경의 고품질 오미자 신규 판로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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