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치매 친화적 문경 만들어요’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3.04 13:35 수정 2023.03.05 08:08

문경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치매극복 선도단체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 실시<문경시 제공>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대한노인회 문경시지부 직원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 34명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단체이며,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주변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치매의 원인과 증상 등 치매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어르신 대상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및 건강 캠페인 실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서포터즈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했다.

교육을 수료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부 직원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치매서포터즈로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 지원 및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문경시지부를 비롯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들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