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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30그루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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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남구 호미곶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뒤편 소나무 숲에서 불이 났다.<경북소방 제공> |
포항의 한 소나무 숲에서 지난 7일 오후 7시5 2분 경 화재가 발생, 소나무 30그루가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포항 남구 호미곶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뒤편 소나무 숲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 22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숲 330㎡, 소나무 30그루를 태우고 1시간 51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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