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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시군의회의장협 ‘독도침탈 야욕 규탄’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5.28 18:55 수정 2017.05.28 18:55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울릉군에서 시군의회 의장 23명과 최수일 울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255차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상주 산불 성금 지원 등 전국시도대표회의 결과 보고와 전반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또 김익수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월례회를 주관한 정성환 울릉군 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수일 울릉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국가정책사업으로 건립한 시설에 대한 지자체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입법 청원문과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침탈 야욕 규탄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익수 회장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준비 철저와 시군의회 의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독도를 방문하면서 독도는 역사적 고증 자료로 보나, 실효적으로도 명명백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였고 앞으로도 그렇다”며 “독도에서 경북의장협의회의 독도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힘찬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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