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성, 컬링의 메카로 거듭난다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3.15 14:07 수정 2023.03.15 14:37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
11명으로 선수단 구성

↑↑ 의성군 컬링팀 창단 관계자들과 선발된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dl 지난 14일 오후 2시 의성컬링센터에서,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김광호 의성군의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회장, 정현태 경일대총장, 김성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총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장인 의성군수의 창단포부 발표를 시작으로 축사, 팀 슬로건 발표, 지도자 및 선수 인사, 시구 순서로 진행했다.

의성군은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을 위해 작년 12월 컬링팀 창단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관련 규정을 정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 3월 창단식 이후부터 본격 운영한다.

남자 컬링팀은 이재범 선수 외 4명과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매달리스트인 이동건 코치, 여자 컬링팀은 안정연 선수 외 3명과 2013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인 이슬비 코치를 영입해 총 1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컬링팀 창단식에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향후 컬링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 지원 및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정립해 의성이 컬링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