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지역 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개최했다.(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제공)

농촌지역 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문경시 2개 읍, 7개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30명이 지원했으며,
본 센터는 학계 및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개발 및 유통, 농촌지역 개발사업 이해, 퍼머컬쳐 및 지방소멸에 대해 등의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전원이 교육 이수를 완료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4회차 선진지 마을 견학 프로그램을 참여한 교육생 중 한 명은 이런 산골 오지마을에
방문하여 소개를 받고 강의를 듣고 나니 ‘이런 산골 오지마을이 왜 전국에서 찾아와 체험을
하고 휴식을 취하다 가는지 이유를 알겠다. 우리 마을도 이렇게 변화를 해야 한다. 선진지 마을에 견학 오길 너무 잘했다.’며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우환 센터장은 ‘지방소멸로 인해 시골 마을의 활기와 활력이 점차 사라지는 요즘 마을을 지키는 주민 모두가 사실은 마을 리더이다. 이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마을 리더분들이 힘을 모아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외부인 모두에게 소통이 되는 마을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