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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2023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3.20 11:45 수정 2023.03.20 12:55

4월 6일까지 도시지역 거주민 대상

↑↑ 두달 살아보기 참가자<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4월 17일에서 6월 16일까지, 2기는 7월 10일에서 9월 8일까지 운영하며, 별도로 1주일 단기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귀농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때만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데, 두 달간 의성군에서 직접 농업과 농촌을 경험함으로써 현실에 기반한 귀농 계획을 세우고 실패 없는 귀농으로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과, 복숭아, 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농촌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등이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 전 농업과 농촌을 경험하는 것은 예비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인데, 이번‘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의성에서 성공 귀농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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