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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조성’ 본격 추진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3.21 09:43 수정 2023.03.21 16:32

지역주민 중심 생태·지질관광 활성화 체험·휴식공간 제공

↑↑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조감도.<문경시 제공>
문경 돌리네습지의 현명한 이용과 생태·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1년 3월, 제1단계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본격 습지탐방이 가능했으나, 별도의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보호지역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국·도비를 비롯해 총사업비 59억 원을 확보, 산북면 우곡리 산62 일원에 연 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올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4년에 준공 할 예정이다.

센터 지하 1층은 탐방정보를 전달 할 안내소 및 옥외 전시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1층은 실감나는 습지의 사계절과 생동감 있는 습지의 생물을 연출하는 파노라마 전시실과, VR·AR영상 전시관이 배치된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체험관, 카페시설, 야외정원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과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탐방지원센터가 문경돌리네습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자,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지질관광을 활성화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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