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이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했다(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 점촌도서관은 지난 21일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상호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전통시장 ‘점촌점빵길’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독서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프로그램 개발․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점촌도서관은 올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읽는 점빵”사업을 운영 할 예정이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상인 및 고객에게 독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기존 상가를 활용한 ｢점빵문고｣ 운영, 카페 또는 도서관에서 여는 작가 사인회 및 강연 ｢점빵 북 콘서트｣, ｢점빵길축제 연계 행사｣ 등 다양한 사업 수행에 있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은 “경북도교육청점촌도서관과 협업하여 상권과 도서관이 함께 상생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