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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존엄케어’병원 벤치마킹 행렬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5.31 20:28 수정 2017.05.31 20:28

노동부, 감사나눔책 ‘불광불급’교육도서로노동부, 감사나눔책 ‘불광불급’교육도서로

안동의 복주요양병원과 예천의 경도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인덕의료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존엄케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매달 이 병원을 벤치마킹하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존엄케어’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기까지 경영자의 경영철학과 직원들의 헌신, 동료 및 간병사와의 배려가 필요했고, 이 모든 것이 자리 잡기까지는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감사의 마음이 바탕이 되었다.직원들의 노동강도가 높고, 일본보다 수가가 낮은 한국노인의료의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존엄케어’를 감사나눔경영으로 극복한 것. 이런 내용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윤환 이사장의 저서 ‘불광불급’은 포스코 ICT 허남석 사장의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와 함께 노동부 인정의 훈련과정으로 교육비 지원과정의 도서로 선정됐다. 독서경영교육은 노동부 교육비 지원과정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노동부 수료기준을 통과하면 교육비 전액을 환급받는 과정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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