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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에 의한 과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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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로 전소된 차량.<포항남부소방 제공> |
포항의 도로를 주행중이던 차량에서, 지난 16일 오전 10시 35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남구 연일읍 자명리 영일만대로를 달리던 차량 후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26분 만에 진화된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1대가 전소하고 소방서 추산 103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마찰에 의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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