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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양군, 우박폭탄 농작물 큰 피해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6.06 18:51 수정 2017.06.06 18:51

김재수 농식품부장관·강석호 의원, 피해농가 찾아 현장점검김재수 농식품부장관·강석호 의원, 피해농가 찾아 현장점검

영양군은 지난 1일 내린 우박으로 인해 지역의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우박으로 채소류 281ha, 과수 52ha, 특용작물 50ha 등 383ha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적으로 파악했으며, 향후 정밀조사 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피해지역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석호 국회의원이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에 나서“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해지역 농가를 위로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갑작스런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동안 긴급일손 돕기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농업재해 발생 등 농가에 어려움 발생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와 함께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지난 1일 오후 1시~2시30분 사이 영양 북부지역(청기,일월,수비)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5~30분 동안 직경 5~45mm의 우박이 쏟아져 한창 생육중인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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