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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생활밀착형 소통기구 ‘민행복추진단’ 발대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28 16:37 수정 2016.07.28 16:37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는 행복한 상주구현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는 행복한 상주구현

상주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는 참여 및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고자 ‘상주시 제1기 시민행복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주인인 현장행정과 시민의 눈높이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생활속 불편, 불만 등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 소통’의 중요성을 민선6기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이정백 시장은 “많은 시민이 바라는 것은 쓰레기방치, 가로등, 신호등 고장, 도로, 보도블럭 파손으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사소하지만 잘 해결되지 않은 현장의 민원이었음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상주구현을 위해 이러한 문제점을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의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6월1일부터 15일까지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신청을 받아 3개 분야 총 43명이 참여하는 시민행복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의 구성원은 성별로는 남자 27명, 여자 16명이며, 연령대로는 40대이하 22명, 50대이상 21명이고, 직업별로는 농업, 주부, 자영업,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추진단은 교통ㆍ환경, 도시ㆍ안전, 사회복지ㆍ농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에 대해 생활불편 등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시정에 전달해 주는 가교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단 출범 배경 설명, 위촉장 수여, 선서, 추진단 제도에 대한 이해 및 활동방법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생활속의 불편한 사항 등을 시에서 개설한 밴드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현장사진 및 위치 등을 게시하면 각실과소 및 읍면동 담당자와 공유하여 현장 확인 후 신고사항을 처리한다. 또 매 분기별 관내 주요시책현장인 상주자전거박물관, 축산환경사업소, 성주봉휴양림 등을 방문해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될 사항들을 발굴해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시책에 반영하며, 각종 행사․지역축제 등에 설문조사 및 현장방문 모니터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정백 시장은 “이번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추진단에 참여해 주신 만큼,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챙기고,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시민과 하나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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