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체육지도자 자격검정 승마분야(구술·실기) 시험’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동안 166명의 응시자가 참여한 가운데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시행된다. 이번 자격검정 시험은 승마분야 1급․2급 생활체육지도자, 2급 스포전문 지도자, 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자 등 5종목 실기시험과 구술시험으로 연1회 실시된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2017년 체육지도자 자격검정과정 준비를 위한 수험생들을 위해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하여 5월부터 운영하였다. 이번 체육지도자 자격검정 시행으로 마장마술 목책 세트, 장애물 비월 세트, 경기장을 제공하고 마방사용료를 받게된다. 상주국제승마장은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공인규격 경기장으로 정식 공인을 받은 전국 최고수준의 승마장이며 전국어디서든 2시간 이내 도착이라는 접근성, 저렴한 이용료, 잘 훈련된 말, 경기지도사 자격을 갖춘 최고의 교관 등의 잇점을 활용하여 말산업 분야의 승마관련 행사 개최시 가장 각광 받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상주시는 관내 초·중·고학생에게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는 학생승마활성화사업 연650명 지원, 유소년승마단원 양성, 페가수스 경찰기마단 운영, 재활승마 운영, 자격증 대비반운영, 공무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승마가 귀족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말산업 육성에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상주시에서 2017년 체육지도자 자격검정 승마분야(구술·실기) 시험 행사를 시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승마관련 행사 개최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